[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입식 페더급 강자를 가리자!”
'터프가이' 김종하(명지 JU)와 '더 엑스퍼트' 이승현(엑스퍼트 짐)이 초대 히어로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걸고 격돌한다.
김종하와 이승현은 내달 22일, 경남 김해시 김해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식 격투대회 "2019 HERO SEASON 04(2019 히어로 시즌 04)"에서 전면 승부를 펼친다.
히어로 시즌4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격투 의류 브랜드' 루키투블랙(ROOKIE2BLACK)이 후원한다.
경남 김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히어로(Hero/ 최종윤 대표)는 매년 1회 정기적은 흥행을 펼치고 있으며, 1세대 입식 격투가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설립한 영남권 대규모 입식 격투대회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오전 "2019 김해무에타이 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를 시작해 오후 2부로 "2019 HERO SEASON 04& 히어로 -57kg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4일 화요일, 히어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히어로 초대 페더급 토너먼트를 치룰 예정이었으나, 신희찬과 서영택이 부상으로 불참 선언, 토너먼트가 아닌 원매치 챔피언 결정전이 결정되었다고 전했다.
초대 히어로 챔피언 벨트에 도전하는 '터프가이' 김종하는 영남권 페더급 탑 파이터로 통하며, 영-호남 중소 입식 격투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18년 대한무에타이 협회 국가대표에 도전, 국내 입식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와 대결하는 ‘더 엑스퍼트’ 이승현은 '더 엑스퍼트' 이승현은 KAMA, KTK, AFC, 대무협 등 국내 입식 격투대회에서 활동한 탑 파이터다. 날카로운 컴비네이션 공격이 특기며, 28전 22승 6패를 자랑한다.
본 뉴스프리존과 김종하는 인터뷰에 "드디어 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히어로 페더급 챔피언 벨트 주인은 바로 나 김종하가 될 것이다. 이승현과 뒤로 물러서지 않는 화끈한 타격으로 전면승부를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김종하와 이승현은 대한민국 페더급을 대표하는 입식 격투가다. 다가오는 22일, 빛나는 히어로 챔피언 벨트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히어로 시즌4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제이와이 멀티짐 카페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