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60% 달성 지역경제 활력·서민생활 안정화 방침

함양군은 7일 오전 10시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임기 부군수, 전 담당관·과·소장, 사업담당 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정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7일 오전 10시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임기 부군수, 전 담당관·과·소장, 사업담당 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정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기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권충호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5억원 이상 집행율 60% 미만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해당 부서장이 보고했다.

함양군의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 3,193억원의 60%에 해당하는 1,916억원으로, 이는 정부 목표 55.5%보다 4.5% 높게 잡은 수치로 상반기 최대한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비 5억 이상, 집행율 60% 미만인 사업에 대해서 집중 점검하여 부진사유 분석, 실적 제고 대책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임기 함양부군수는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둔화추세에 있어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재정 신속집행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부서장 책임 하에 전 공무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연초부터 강임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간부회의 시 마다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등 신속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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