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도 통일을 염원하는 만화 '통일' /사진=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통일이 가져다줄 대한민국의 위상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고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운동을 유도하여 남과 북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운동에 동참할 동기부여를 생각하며 제작했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중앙회장 이상진)은 2019년판 통일만화 1편 (80년만의 귀향- 작가 안세희)를 제작 및 보급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2018년 4월 27일)을 통해 그 동안 잊어지고 부정적이던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어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이에 연합회는 통일 교육은, 이전에 북한은 우리의 동족이 아닌 적대국가, 주적으로 배워 온 국민과 국외 교포에게 더욱 필요한 시기이고, 통일을 위해서는 우선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이 조건이 되겠지만 그에 앞서 우리 국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먼저 가르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 전에는 국민 약 79%는 통일의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통계가 나왔지만 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8%까지 뛰었다는 것은 남북통일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기대감에서 통일에 대한 의식이 달라진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통일론을 기성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의 미래세대인 10대들과도 공유해 분단세대인 우리 모두에게 통일은 민족의 역사적 과제임을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며, 통일은 선택이 아닌 남과 북이 함께 살기 위한 필수과정이라는 것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작가는 “통일이 되는 날, 한반도는 새로운 도약으로 세계에 그 기상을 펼쳐 웅비할 것이며, 그렇게 우리의 남과 북이, 한반도가 웅비하려면 반드시 통일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안세희 작가는 1977년 진민문화사에서 ‘대탈출 25시’라는 작품으로 데뷔해 1987년~1997 ‘청춘 비망록(필명 :조남기) 시리즈’, 1997~2000년 신흥대학 만화 강의 출강, 2002~2005년 (사)한국만화가협회 이사, 2013년 중학교 인정교과서 ‘옛날부터 우리 땅 독도’ 출간, 2016년 법무부 홍보만화, 2018년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웹툰부분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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