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1000명모집..11일부터

종로~청계천 구간에서 진행됐던 제1회 자전거퍼레이드의 출발직전 모습. 사진=서울시청

[뉴스프리존, 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가 지난 5월 종로~청계천 구간에서 진행한 제1회 자전거퍼레이드에 이어 제2회 자전거퍼레이드를 반포~광나루 구간에서 7월7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 1000명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11일 도시교통실 자전거정책과에 따르면, 자전거퍼레이드는 속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도로 공간에서 자전거가 차량, 보행자와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제2회 자전거퍼레이드의 경우, 참가 신청자는 7월7일 오전 8시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모여 안전장구를 착용한 가운데 출발한다.

총길이 14km 구간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한남대교~영동대교~잠실대교~올림픽대교~광나루 자전거공원을 60분가량 서행으로 주행하며 한여름 강바람을 즐기게 된다.

신청자격은 14km 퍼레이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15세 이상 시민으로 당일 자전거와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모집은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보행자․운전자와 서로 배려하며 안전하게 서울 곳곳을 누릴 있도록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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