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30분경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병원 네거리에 설치돼 있는 18m이상 되는 교통방송 CCTV 철탑에서 1인시위하는 K씨/ⓒ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11일 오전 8시 30분경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병원 네거리에 설치돼 있는 18m이상 되는 교통방송 CCTV 철탑에서 최근 정신병동 나온 K씨(정신지체장애자)가 얼마전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B대학병원에서 수술불가 방침을 밝힌것에 항의하는 시위 점거농성을 2시간 가량 이어가 아침 출근길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119소방관들이 신속하게 에어매트를 바닥에 설치해 안전을 기하고, 구조팀에서 대형크레인을 투입해 k씨를 설득해 안전하게 구조해 남부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은 k씨의 철답 농성 시위 배경 등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문해청 기자
대형크레인을 이용해 구조팀이 농성중인 k씨를 설득,구조해 내려오고있다.ⓒ문해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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