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공

[뉴스프리존,여수=강승호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이순신마리나에서 제4회 여수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크루저요트 2개 종목에 선수․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선수단 등록과 계측을 한다.

둘째 날은 1․2․3차 레이스를 벌인 뒤 저녁에는 여수시 요트협회장(협회장 이용욱) 주관으로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4․5차 레이스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선수단은 물론 전국의 요트관계자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인 여수의 우수성을 알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9월까지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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