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자칼' 손광태(부산 용문짐)와 '삼산 스트라이커' 이규동(연수 삼산)이 대결한다.

손광태과 이규동은 내달 22일, 경남 김해시 김해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식 격투대회 "2019 HERO SEASON 04(2019 히어로 시즌 04)"에서 격전을 치룬다.

히어로 시즌4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스트릿 의류 브랜드' 루키투블랙(ROOKIE2BLACK)이 후원한다.

경남 김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히어로(Hero/ 최종윤 대표)는 매년 1회 정기적은 흥행을 펼치고 있다. 1세대 입식 격투가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설립한 영남권 대규모 입식 격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전 "2019 김해무에타이 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를 시작해 오후 2부로 "2019 HERO SEASON 04& -57kg 초대 히어로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수요일, 히어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히어로 시즌 04 제8경기 61kg 라이트급 원 매치로 '자칼' 손광태(부산 용문짐)와 '삼산 스트라이커' 이규동(연수 삼산)의 대진카드를 발표했다.

'자칼' 손광태는 10전 9승 1패의 전적으로 큰 신장을 이용한 로우킥과 킥 컴비네이션이 주특기다. 지난 히어로 시즌3에서 화끈한 타격으로 경남 김해 입식 격투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파이터다.

한판 대결을 펼칠 '삼산 스트라이커' 이규동은 총전적 26전 17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KO상과 신인왕 수상, 2017년 2019년 -60kg 무에타이 국가대표, 미르메컵 -60kg 챔피언을 지닌 실력자다.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이규동은 "손광태 선수 솔직히 잘 모른다. 시합해도 결과는 같다. 내 주특기인 화끈한 타격으로 이규동을 침몰 시킬 것이다. 각오 단단히하고 링에 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손광태 선수와 이규동 선수 두 명 모두 화끈한 타격을 자랑한다. 워낙에 터프한 두 명인지라, 승패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 중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히어로 시즌4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제이와이 멀티짐 카페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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