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연륙·연도교 개통 대비 관광객 유입전략 보고회 개최

▲고흥군청 전경

[뉴스프리존,전남=임흥빈 기자] 전남 고흥군은 12일 군청 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 대비 관광객 유입전략 보고회’를 갖고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구축 등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금년 말에 고흥~여수 연륙‧연도교가 개통될 것으로 임박함에 따라 핵심사업 3개분야(마케팅, 수용태세, 콘텐츠) 26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으며, 특히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보다는 관광객에게 여행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친절‧청결맞이 등 관광 수용태세 분야를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마케팅 분야는 ▲전략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여수와의 공동 관광 마케팅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수용태세 분야로 ▲친절‧청결 고흥관광 이미지구축 ▲관광 안내판 확충 ▲문화관광 해설사와 동행하는 고흥투어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 ▲팔영대교 쉼터 조성 등을, 콘텐츠 분야에 ▲남열 해돋이 둘레길 걷기축제 ▲고흥~여수 마라톤 대회 ▲남열 공중하강 체험시설 설치 ▲고흥 모노레일 설치 등의 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여수와의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관광고흥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친절하고 청결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행정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협업을 통해서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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