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부산쌈짱' 김동인(부산 드림)과 '미친 당나귀' 우승범(남양주 삼산)이 경남 김해로 집합한다.

김동인과 우승범은 내달 22일, 경남 김해시 김해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식 격투대회 "2019 HERO SEASON 04(2019 히어로 시즌 04)"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히어로 시즌4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언론 대행사 AM마케팅, '스트릿 의류 브랜드' 루키투블랙(ROOKIE2BLACK)이 후원한다.

경남 김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히어로(Hero/ 최종윤 대표)는 매년 1회 정기적은 흥행을 펼치고 있다. 1세대 입식 격투가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설립한 영남권 대규모 입식 격투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는 오전 "2019 김해무에타이 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를 시작해 오후 2부로 "2019 HERO SEASON 04& -57kg 히어로 초대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목요일, 히어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히어로 시즌 04 제9경기 70kg 주니어 미들급매치 '부산쌈짱' 김동인(부산 드림)과 '미친 당나귀' 우승범(남양주 삼산)과 대진카드를 확정시켰다.

김동인과 격돌하는 우승범은 미친 당나귀로 통한다. 대이총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3년 대무협 주니어 웰터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활약했으며, 44전 29승 1무 14패 총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파이터다.

국내 입식 챔피언 출신인 김동인은 부산에서 쌈짱으로 통한다. 20전 13승 7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긴 리치를 이용한 강력한 로우킥이 주무기다. 이번 우승범과 대결에 화끈한 로우킥으로 승부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김동인은 "시합해봐도 결과는 똑같다. 승리는 내가 할 것이다. 말보다 결과로 보여줄 것이다. 히어로 무대는 나의 무대로 이번 시합을 통해 검증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히어로 시즌4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제이와이 멀티짐 카페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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