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3일, 아모르파티 A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창녕365스마일뱅크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모르파티는 비누 등 천연제품을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천연공방이다. 홍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달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연비누 1,000장을 할인 판매했다. 부곡스파디움따오기호텔, 군청약국, 조은자동차정비 등 군내 10개 업체와 29명의 개인 소비자가 홍대표의 좋은 뜻에 힘을 보태 천연비누를 구입했다.

홍 대표는 “이번 수익금은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신 덕분에 마련할 수 있었다”며, “좋은 분들과 행복한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처음부터 나눔을 위해 제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부를 흔쾌히 내어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 복지위기가구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365스마일뱅크는 창녕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모금하고 위기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