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군민에게 안내해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보다 활발한 제도 운영을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 사회혁신단의 경남형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계획, 거창군 예산 현황, 주민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해 설문조사, 인터넷 의견수렴, 직능단체 간담회 등 활발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광옥 거창 부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거창형 주민참여 예산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지역의 선도적 리더로서 군민의 관심과 정책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0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거창군은 절차적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군민 수요 반영과 욕구 충족을 통해 만족도와 수혜도가 극대화되도록 주민참여 예산분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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