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만장일치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홍문종의원을 대한애국당은 17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뉴스프리존 db자료

지난 15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한국당 탈당을 공식화한 홍 의원도 참석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이날 "오늘 오전 10시 대한애국당 최고위원회의에 홍문종 의원이 참석하셨고, 만장일치로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인되셨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애국당 역시 "17일 오전 10시, 대한애국당 제15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문종 의원'을 대한애국당, 당명이 개정될 신당의 공동대표로 추대하는 것을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당명은 '신공화당'으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문종 의원은 1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태극기를 아우르는 '신공화당'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앙당을 만들고 9월부터는 아마 본격적으로 지역에서 (활동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진태 의원이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선 "유명 연예인들이 절대 결혼 안 한다 해놓고선 결혼을 한다"며 "김 의원은 저희와 생각이 같은 분"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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