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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클럽, ‘남양유업’을 파헤치다
TMI방송, 일요저널 공동 제작하는 재계 정보 프로그램
  • 백성진 기자
  • 승인 2019.06.17 17:16
  • 수정 2019.06.17 17:16
  • 댓글 0
[백조클럽이 남양유업 사태를 재조명했다@일요저널]

대한민국 재계 정보를 제공하고 그 이면을 파헤쳐 토론하는 시사토론 프로그램 TMI방송·일요저널의 ‘백조클럽’ 2화가 12일 오후 7시 방송됐다.

지난주 첫 방송인 LG그룹 편에 이어 2화에서는 갑질과 오너일가의 일탈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남양유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백성진 기자는 지난 2013년 발생한 남양유업 대리점 물건 밀어내기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해당 사건은 남양유업의 영업 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 섞인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발발했는데 또 다른 뇌물을 요구하는 녹취록과 송금 내역이 공개되면서 삼일천하로 끝나버렸다.

소비자들에게 유통되는 먹거리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대표적인 사건이 분유 녹가루 사건과 아이꼬야 곰팡이 주스 사건으로, 조 기자는 “분유 녹가루 사건의 경우 남양유업이 공식적으로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YTN 취재 결과 이는 거짓말이고 공무원이 방문했을 때도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둘러보기만 했다”며 “하지만 그 후 기자들에게 해당 공장을 공개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카제인나트륨과 관련한 남양유업의 과대광고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백 기자는 “남양유업은 카제인나트륨이 인체에 해롭다고 뉘앙스를 풍겼지만, 정작 분유에는 들어가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기자는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후속작인 프렌치카페 누보는 과잉섭취하면 부작용이 우려되는 인산염을 미네랄 혼합물로 대체했다. 하지만 인산염은 어린이들이 먹는 우유와 치즈, 분유에 들어있다”라며 논리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인 황하나 씨의 마약스캔들과 관련해서도 다뤘다. 조 기자는 “황하나 씨는 2010년부터 대마초를 흡입하고 친인척들에게 권유했다”며 “또 다른 제보자에 의하면 LA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미국에서 강제 추방되기도 했는데 그걸 본인이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하듯 말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조 기자는 “황하나 씨는 2015년에도 마약사건에 휘말렸다”며 “당시 황하나 씨는 자신의 SNS에 ‘경찰청장과 우리 아빠가 개베프다’라고 말해 봐주기식 수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백 기자는 “박유천 씨와 황하나 씨의 마약스캔들과 관련해서는 박유천 씨의 과거 강간 사건이 시발점이 된 것 같다”며 “지극히 은밀한 자신의 사생활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황에서 황하나 씨를 만나 마약에 손을 댄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백 기자는 “박유천 씨가 황하나 씨에게 마약을 먼저 권유했을 리는 없다”며 “이미 박유천 씨는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일본은 비교적 마약에 접근하기가 우리나라보다 쉽다. 박유천 정도 되는 스타가 왜 과연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구매하다가 걸렸을까”라며 의심을 표했다.

조 기자는 그렇다면 왜 박유천 씨가 왜 굳이 기자간담회에서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지 물었고, 백 기자는 “염색도 그렇고 아무래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결국 시간을 끌려고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백 기자는 “박유천이 마약을 권했다기보단 황하나가 먼저 마약을 권했고, 아무래도 박유천은 억울한 면이 있지 않을 듯싶다”라고 피력했다.

마침 녹화 당일이 황하나 씨의 1차 공판이라 재판 도중 눈물을 흘린 황 씨의 모습과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사과문을 올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유업 회장이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 바와 같이 황하나씨는 홍원식 회장 개인의 친인척일 뿐 법인인 남양유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개인의 친인천 문제다. 더 이상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타이틀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내용은 KT올레티비 채널 802번(개방형) TMI방송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백성진 기자  bsj19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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