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디자인高 특별전 ‘리멤버 제암리’전시 병행

[뉴스프리존,화성=김현무 기자] “화성시는 치열했던 3.1운동 역사와 제암리 학살사건의 아픔이 있는 지역이다”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22일 만세길 구간 및 방문자센터에서 3.1운동 만세길 홍보의 날 ‘만세DAY’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 3.1운동 만세길 홍보를 위한 전시와 사진촬영, 역사해설자와 만세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에 지난 4월에는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3.1만세운동 재현 장거리 걷기길과 화수리항쟁을 기리기 위해 화성 3.1운동 만세길이 개통된봐 있다.

이곳은 독립운동가(차희식, 차병혁, 백낙열, 김연방, 최진성 선생)의 유적지 등 횃불 시위터, 쌍봉산, 한각리 광장터, 옛 장안면·우정면 사무소터, 화수리 주재소터 등 총 15개의 항쟁지를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

한편,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100년 전 일제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담긴 3.1운동 만세길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 유적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만세길 홍보의 날 안내 포스터/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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