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18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문준희 군수는 지난 18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합천군 다목적체육관 신축(120억원)의 2020년 신규사업 선정과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양천생태하천 복원사업(280억원)의 지속적인 사업비 지원, 삼가 예비군 동원 훈령장 지방상수도 공급(15억원)의 조기 준공을 위한 10억원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은 정부의 생활SOC확충 정책에 발맞춘 사업으로 지역의 생활체육기반시설 부족 등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거듭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문준희 군수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농업기반정비 등 대규모 필수기반사업이 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2020년부터 지방이양사업이 되어 군의 부담이 가중되었다”며, 내년도 신규 사업 선정과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기존 균특회계에 상응하는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역 핵심사업 투자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왔으며, 12월 국회예산 확정시까지 2020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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