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방문 안부 및 애로사항 살펴

나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함평군 나산면(면장 윤익한)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천수, 이하 지사협)와 연계해 21일까지 취약계층 58가구를 방문하여 안부살피기 및 하절기 지급할 생활물품을 파악했다고 19일 밝혔다.

물품지원 대상자로는 29개 마을 이장으로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58가구를 추천받아 중위소득80%이내 대상자를 선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협력자원인 나산면 지사협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번 하절기 생활물품 지원 사업은 나산면 지사협에서 지난해 함평군 국향대전과 올해 나비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 ․ 특산물 판매장인 착한가게를 운영해 얻은 후원수익금과 국도비 사회보장적 수혜금을 재원으로 심의를 거쳐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각 가구별 욕구에 맞춘 냉방가전 및 생활용품을 무더위가 오기 전 오는 7월 5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윤익한 나산면장은 “지역민이 주축이 된 민간협력단체인 나산면 지사협에서 착한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복지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어려운 이웃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하는 것이 물품을 지원하는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고 보며 이런 민간연계 복지활동을 지속적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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