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스쿨은 점점 대형화되고 전문화되는 외식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유급 현장 실습 프로그램 '메인클럽' 등을 운영해 타교와 비교되고 있다. 사진은 조리분야를 트렌드에 맞게 교육하는 모습니다. 사진=메이필드호텔스쿨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오늘날 호텔이 숙박이라는 단순한 공간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복합적 공간으로 변화를 보이면서 호텔산업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고객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호텔 연회 공간 등은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변화는 호텔리어를 양성하는 호텔학교도 비켜갈 수 없다. 다만 수동적이냐 능동적이냐의 차이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연회 실습, 공간 연출, 테이블 코디네이트 실습 커리큘럼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호텔이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에 따르면, 학생들이 테이블 매너와 식문화, 푸드스타일링 등 식(食)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시간, 장소, 분위기에 맞춰 조화롭게 구성하고 연출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실무 감각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점점 대형화되고 전문화되는 외식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유급 현장 실습 프로그램 '메인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 관계자는 “식문화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창의적인 조리법과 함께 플레이팅, 테이블 코디네이트, 연회 실무와 같은 연출 능력이 예비 셰프들에게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식공간 관련 교육을 호텔 취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교육기관은 드물다”며 “본교에서는 전문 교수진의 다각적인 수업을 통해 코디네이트 역량을 가진 호텔 셰프를 배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년제 전문학사과정인 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과 3년제 학사과정인 호텔경영학, 식품조리학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취업뿐 아니라 일반 4년제 대학교 편입과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또한 가능하다.

입학은 내신과 수능 점수가 아닌 면접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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