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서부소방서는 20일 오후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마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점포가 밀집된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에 취약한 만큼, 시장 관계자에 의한 소방안전관리와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도마큰시장 자율소방대와 상인회는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두 20명이 전문의용소방대원을 편성했으며, 도마큰시장 자율소방대의 양규식 대장이 초대 전문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내 점포는 내가 지킨다.’는 목표 아래 7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도마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는 순찰과 화재 시 초기진화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인흥 대전서부소방서장은 “화재예방, 초기대응, 상호협력을 통해 도마큰시장의 자율 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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