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식품, 뷰티 등 항노화 제품 전시, 비즈니스 ,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항노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The 7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부산시 주최하고 동의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해 적극적인 노화 예방(Anti-Aging)으로 건강하게 나이가 들어 건강수명(활동하며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연장 시킬 수 있도록 하는 항노화 산업의 상품 전시 및 체험, 연관 산업과의 교류로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관으로 ▲항노화 R&D 연구기관, 건강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Well-aging Zone’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및 메이크업, 뷰티 체험이 가능한 ‘B-Beauty Zone’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 기술이전 및 투자 상담이 이뤄지는 ‘B2B Zone’ ▲청년 취업·진로 전문 상담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지도해 주는 ‘Consulting Zone’ 등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항노화 관련 업체들의 신시장 진출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해 중국, 베트남 등 한국 대표 수출교역국 20여 명의 진성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기업체와의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인 나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내 소리 심신치유 강연’과 신체 색상에 따른 개인에게 맞는 고유한 색채를 찾아주는 ‘고유한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강연’, 전통국악 기반의 편곡과 창작의 ‘국악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벨리댄스 공연’, 5살 어려 보이는 ‘동안메이크업 강연’, 전문가·대학·기업의 협업을 통한 ‘청년 진로·취업 상담회’,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 측정 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주는 ‘국민체력 100’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19 부산 헬스케어 위크’라는 이름으로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제1회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 ▲제12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제9회 메디부산 시민건강박람회 총 4개 전시회가 부산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동시에 통합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항노화 산업의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많은 시민들께서 직접 체험해보시고 평생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비법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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