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 편의시설시민촉진단은 대전지방경찰청 산하에 5개 경찰서(대덕경찰서 19년 7월 청사 이전 관계로 대상에서 제외)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6월,약 5일 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민원인의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장애인 주차장,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다.

장애인 주차장이나 장애인 화장실,경사로 등의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설치되어 있었으며 시각 장애인 유도용 점자 블록도 기준에 맞게 설치가 되어 있었다.

다만 일부 아쉬운 부분은 일부 계단 손잡이에 시각 장애인 용 점자 표시판 설치가 미비된 곳도 있었으나 이를 즉각 시정할 것이라는 확답이 있었으며 대전지방경찰청 차원에서도 별도의 에산을 편성하여 시정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청사의 건축연도에 따라 공간의 제약 등으로 인해 일부 미흡한 점도 있었으나 대전지방경찰청 차원의 노력과 담당직원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실태조사를 통해 만난 한 경찰서의 시설 담당 행정관은“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기 때문에 내 가족이 불편함 없이 장애인 편의시설 을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 도 대전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은 대전지역의 장애인과 시민들의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 정진해 나가겠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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