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 등 항만지역 미세먼지 감축 속도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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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항 등 항만지역 미세먼지 감축 속도 내다
  • 김수만 기자
  • 승인 2019.06.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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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 선사 및 운영사와 육상전원공급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 범선박 접안시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선박에 공급하는 시스템) 사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26일 체결한다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이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협약기관은 ‘20년 1월부터 2년간 부산항(4선식), 인천항(2선식), 광양항(2선식)을 대상으로 AMP 시범운영을 시행하며, 올 12월 말까지 항만공사는 AMP 설치를 완료하고, 선사는 선박 측 수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및 AMP 최소이용기준(부산항 50척 378항차, 인천항 1척 208항차, 광양항 6척 64항차)도 포함되어 있다.

2018년 정부 추경심사 당시 예결위 간사를 맡았던 김도읍 의원은 부산 미세먼지의 주범인 선박 배출가스 감축 필요성을 제기하며, AMP 설치 시범사업 예산 반영을 강하게 주장했고. 국회에서 AMP 시범사업 예산 국비 90억원(부산신항 4선석(48억원), 인천항 2선석(24억원), 광양항 2선석(16억원), 용역비 2억원)을 순증액하여 반영시켰다.

또한 김도읍 의원은 같은 해 11월 ‘육상전원공급 장치(AMP) 설치 의무화’, ‘항만 지역 등 대기질 종합정보망 구축’, ‘환경친화적 선박의 조달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항만 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 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부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산시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소외를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서 체결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3개 항만공사(부산, 인천, 여수광양), 5개 선사(연운항훼리(주), 엠에씨코리아(주), 한국머스크(주), 현대글로비스(주), 현대상선(주)) 및 3개 운영사(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주),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가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2년 동안의 시범사업을 통해 선박 기인 PM2.5(입자의 크기가 2.5㎛보다 작은 미세먼지로서 일반적인 미세먼지) 감축량은 부산항 68톤, 인천항 7톤, 광양항 4톤에 이를 것으로 분석(‘16년 국립환경과학원 산출기준)했다.

'육상전원공급설비(AMP)' ( 선박접안시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선박에 공급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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