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림이사] 세계청소년영재인성기자단연맹

[대전, 뉴스프리존= 차종목] 칭찬이란?‘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  칭찬을 하게 되면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은 누구에게나 기분 좋고 매사 자신감을 갖게 하는 일이다. 상대의 인정을 받음으로 존재감이 충만해지고 인정이 넘치고 훈훈하면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한다.

칭찬에는 보통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언어적 칭찬이요. 둘째는 비언어적 칭찬이다. 비언어적 칭찬은 제스처(gesture)나 표정, 몸으로 보여 주는 기분 좋은 행위를 말한다. 칭찬의 시작은 언어로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몸동작으로 상대의 능력이나 행위를 나타내 주는 것인데 언어적 칭찬 보다는 몸동작의 칭찬이 효과가 크다는 것이 정설이다. 셋째는 물질적 칭찬이다. 상대의 행위를 물질로 보답하는 일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 선물을 사주는 등이 그 예다.

이렇게 좋은 칭찬을 우리는 잊고 살아 온 것이 아닌가를 반성도 하며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한다. 이제부터는 이웃에게도 실천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서게 된다. 오늘날 우리사회가 반목(反目)하고 갈등이 심한 것은 칭찬이 부족하고 배려(配慮)문화가 쌓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생활이 각박하다 해서 칭찬에 인색한 것인가? 칭찬이 인색해서 사회가 각박한 것인가? 각박할수록 칭찬의 효과는 크다. 사회를 만들지 못해 칭찬하는 정신이 사라져서 그렇다고 본다.

칭찬은 문화로 정착 되어야 한다. 때로 칭찬은 예절이기도 하다. 대가족제도의 붕괴가 몰고 온 개인주의 사고가 소통을 망치고 나눔을 멀리 하게 했다. 칭찬을 하고 싶어도 상대가 없다하여 존귀한 대상이 되어야 할 사람을 천덕꾸러기로 바라보는 현실과 묻지마 살인이 지면을 장식 하고 이유 없는 반항이 독버섯처럼 번지는 현실에서 대안이라면 칭찬을 통해서 관계를 개선하고 개선된 관계로 소통의 시너지를 함께 누리는 일이다. 이것이 공동체사회이며 서로를 인정하는 사회로서 바르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나쁘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에게 권면한다. 인정하고 칭찬하면 메아리처럼 상대도 따라서 할 것이다. 칭찬문화의 정착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chajm8@empal.com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