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제=김종용 기자] 인제군이 민선7기 공약사항의 하나인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7월1일부터 전액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관내 24개월 이상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1인당 최대 5만원의 특별 활동비를 군비로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보육과정 외에 진행되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아닌 외부 강사에 의해 어린이집 내·외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특별활동비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필요경비 수납한도에 따라 부모가 비용을 부담해 운영되어 왔다.

따라서 군은 이번 특별활동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완전한 무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젊은 부모들이 어린이들을 부담 없이 보육 할 수 있도록 부모부담금이 없는 어린이집으로 보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보육환경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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