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고객 니즈따라 제작"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진: yeo-jin(윤진) 대표

"디자이너가 직접 선별해 진행되는 섀도우무브만의 특별한 고유의 컬러들로 글로벌한 고급소재의 수입 가죽과 원단을 사용, 오래도록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집니다"

최근 슈즈 브랜드 섀도우무브(SHADOWMOVE)가 '2020 S/S 상해패션위크' 무대에 오른다.

섀도우무브는 화보 속 스타들이 사랑하는 구두로 손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 커스텀 오더메이드 시스템 방식의 여성수제화다. 여성스러운 감성을 토대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드를 조화롭게 반영하는 클래식함을 더했다.

2017 F/W COLLECTION 디자인을 시작으로 런칭된 한국 여성디자이너 신발브랜드로서, 힐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섀도우무브는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패션룩에 손쉽게 어울릴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심플하지만 세련되고 독창적인 요소가 더해진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디자이너와 구두 장인이 함께 고민해 진정성 있는 신발을 만드는 섀도우무브는 대량생산이 아닌 고객의 발에 맞춰 제작하는 1:1 커스텀 메이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탈리아와 터키 등에서 수입한 천연 재료와 명품 소재의 가죽으로 구두를 만들어 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자신만의 미적 감각과 특별함을 내건 다양한 고급 디자인의 구두를 선보이며 국내 슈즈 시장에 도전한 섀도우무브의 이여진 디자이너는 "섀도우무브는 여성스러운 라인을 바탕으로 웨어러블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를 사용한다"며 "기본 디자인에 충실하지만 당당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섀도우무브(SHADOWMOVE)  yeo-jin(여진) 대표

이어 그는 섀도우무브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1:1 커스텀 메이드 방식을 꼽으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개인 오더메이드 시스템으로 움직인다"고 브랜드가 가지는 경쟁력을 설명했다.

한편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무드로 사랑받고 있는 섀도우무브는 현대 여성들의 트렌디한 스타일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감각을 더 해 슈즈 브랜드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만약 당신이 신발 하나를 만들기 위해 들이는 정성과 노력을 알게 된다면 나의 신발은 너무 비싸다기 보다는 실질적으로는 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놀로 브라닉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