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민생입법추진단, 한국당은 추경안 심사 본격적 가동돼야"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민생법안 처리과정이 속도를 낼 수 있어야 된다"고 "다음주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추경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가동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입법추진단 자리에 참석 자유한국당에 "추경 심사에 임하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쌓인 민생입법 과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반드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한국당이 마냥 늑장 부릴 일이 아니"라며 "민생과 처지가 한가롭지 못한 만큼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의사일정을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진정성을 보임과 동시에 민생입법 추진과정에 반드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이제 20대 국회에 허락된 시간들이 하루하루 줄어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민생입법추진단은 이날 민생입법과제를 5대 분야△경제활력 △신산업․신기술지원 △민생 △청년대책&지원 △안전SOC로 구분하고, 민생입법 과제별로 책임의원을 둬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