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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대응... 7일 3대 그룹 총수와 회동, 文대통령 10일 30대 그룹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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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대응... 7일 3대 그룹 총수와 회동, 文대통령 10일 30대 그룹 만난다
  • 박나리 기자
  • 승인 2019.07.0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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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일본이 취한 반도체 핵심 소재의 대한(對韓) 수출규제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일요일인 7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대책 논의를 위해 주요 기업 총수들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뉴스영상 갈무리

한일 간 갈등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면담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가뜩이나 힘든 우리 수출이 더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며, 여권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불참이 정해지며 만남 자체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결국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도 부메랑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으며 "다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며 계속 조율을 거치는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접견 형식 역시 공식행사 성격이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만나 의견을 나누는 형태 등 여러 방안이 고려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제도발’이 한일의 공동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논의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도 없을 것"이라며 "그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30대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에도 아베 정부의 조치가 딱히 ‘잘했다’는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대한 수출규제 품목으로 발표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수적인 리지스트와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를 생산·수출하는 기업들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한국 수입 업체들의 수요 물량이 만만찮은 상황이라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모리타화학공업은 수출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의 수입 업체들이 아예 수입 선을 돌리는 ‘탈일본화’에 대한 우려를 거론하고 있다. 한일 모두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가 한국과 일본이 공멸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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