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국회 앞 기자회견 갖고 '분양가격 산정기준 국회법률안' 통과 촉구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전국 LH중소형 10년공공임대연합회는 오는 8일 오후 4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갖고 국토부장관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년 공공임대연합회는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국회 법률안 통과를 촉할 예정이다.

특히 10년 공공임대연합회는 “부자들에게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고, 서민들에게는 시세 감정가액으로 분양하겠다? 그것도 국가 공기업인 LH공사가? 국가가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함께 10년 공공임대연합회는 “임대후 분양전환을 할 목적으로 하는 공공주택 (공공주택특별법제2조)으로 정의되어 있어 임대가 목적이 아닌 분양이 목적인 아파트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10년 공공임대연합회는 “전국 수십만명의 무주택서민들이 LH공사의 폭리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언론에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10년 공공임대연합회는 지난달 24일, 광화문에서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분양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해달라는 제13차 총궐기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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