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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경기, 한 바퀴 남은 것 모르고 승리 세리머니 한 육상선수(영상)
  • 디지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07.10 23:06
  • 수정 2019.07.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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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m 육상경기에 참여한 선수가 한 바퀴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해 관중들을 당황케 했다.

이 선수의 이름은 2016년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에티오피아의 하고스 게브르히웨트(25). 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 리그 5000m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며 실력을 뽐냈다.

IAAF 다이아몬드 리그 유튜브 캡처
IAAF 다이아몬드 리그 유튜브 캡처

그런데 마지막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게브르히웨트가 돌발행동을 보였다. 트랙을 가로질러 관중석 앞에 서서 승리 세리머니를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을 지나쳐 질주하는 선수를 목격하고 곧바로 트랙에 합류해 전력 질주했으나 선두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결국 게브르히웨트는 13분09초59의 기록으로 10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 우승은 13분00초56을 기록한 에티오피아 선수 요미프 케젤차가 차지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online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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