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생산자판매조합에서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 열어

[뉴스프리존,영주시=장연석 기자] (사)풍기인삼생산자판매조합(조합장 최종찬)은 인삼산업 위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풍기인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11일 오후 풍기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는 인삼 산업 각계 인사들이 인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풍기인삼 생산 기반 확충, 유통구조 개선, 안전성 관리 강화, 조직화를 통한 산업 역량 결집, 2021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방안 등 풍기인삼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영주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인삼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2021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인삼 산업이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인삼산업계 관계자들이 다함께 역량을 결집해가자”고 강조했다.

영주시, 2021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방안 논의/사진=영주시

풍기 인삼은 소백산 자락에 있는 지형적 특성에 따라 인삼이 자생하는 최적의 자연 여건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양직묘 이식법을 사용하여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조선왕실에서는 풍기 인삼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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