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회 지난 4월부터 매달 2째주 목요일마다 급식 통해 이웃사랑 실천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짜장차' 행사에 지역 어르신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프리존,안산=김현무 기자]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안산지회(이하 안산지회)는 11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 역 인근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7월 정기 무료 짜장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을 주축으로 각종 음악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 가운데 3호차 사랑의 짜장차가 음식을 준비하며 2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심신이 지쳐있을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봉사자들이 의기투합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보자는 마음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런 상황을 지켜 본 최 모(75세·일동)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는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무료봉사에 너무 감사하지”라며 “봉사하는 손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회원들이 어버이처럼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모습에 감사하다”라며 “더욱 많은 분들에게 급식이 전달되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사랑의 짜장차는 현재 1~3호차를 운영하며 나눔과 섬김에 실천과 전파를 위한 목적으로 매월 20회 이상 전국에 어렵고 소외된 곳에 사랑을 나누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