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남인구 희망 찾기 등 호평

전남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라남도가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라남도가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민선7기 들어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해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을 위한 자체 브랜드사업 발굴·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행복한 직장 만들기, 인구 감소 대응 국가 공모사업 다수 선정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 자체 브랜드 시책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젊은이와 귀농·귀촌 세대를 유입하고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을 위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의 인구 감소지역 통합지원 사업,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등 국가 시책에 적극 참여한 결과 2018년부터 현재까지 5개소(33억 원)가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다른 지역보다 많이 확보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일하는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인구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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