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 최대 2년간 청년활동가 인건비 지원

청년 사업가가 창업한 청춘동조합을 소개하는 윤덕현 대표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는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만18~39세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마을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 지역내 소재 마을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는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 등이며,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물 등을 활용하는 기업이다.

또한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청년활동가의 활동을 통해 소득증대 및 지역활성화가 가능한 곳인 체험마을, 정보화마을, 한옥마을 등의 사업장도 참여 가능하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월급여 180~200만 원(사업장 자부담 10% 포함), 식비와 교통비 30만 원, 사업장 4대보험 부담금(25만원 한도), 청년활동가 직무역량 강화 비용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있는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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