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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 농가살리기 대안은 없는가?
정인화 의원, 매실 생산량 증가 가격하락에 산지폐기 사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정책대안
  • 이동구 선임기자
  • 승인 2019.07.14 19:03
  • 수정 2019.07.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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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대회의실에서 전국적인 매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에 산지폐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매실농가살리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정인화의원실]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기자] 광양지역 매실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광양에서 열렸다.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 민주평화당)은 지난 12일 오후3시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대회의실에서 전국적인 매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에 산지폐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매실농가살리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매실생산량은 2002년 2,622ha에서 2019년 9,385ha로 증가했으나 1kg당 가격은 도매시장 경락가 기준 같은 기간 2,188원에서 1,596원으로 하락하였다. 1인가구의 증가와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가구당 매실 구매액이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공급조절과 판로개척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정인화 의원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매실생산 현장에서 청취한 농가의 고충을 정책 담당자와 공유하고 수요창출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하였다.”며, “예산지원과 제도개선을 통해 매실농가를 도울 수 있는 국회차원의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고철종 전라남도생명산업진흥원 팀장은 ‘전남 매실산업의 활성화 방안 기능성 연구’라는 주제로 매실생산량 현황과 소비 촉진을 위한 새로운 매실 식자재의 개발에 대해 발제했다. ‘지역 농산물 코스메틱 효능’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조경숙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관은 화장품의 원료로서 매실이 갖고 있는 장점을 설명하며 씨앗오일, 방향수 등 산업적 활용연구현황을 발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충현 전국 매실생산자 협의회장은 폐원 지원, ‘씨살이좀벌’에 대한 방제 지원, ‘FTA 피해보전 직불제’도입과 등의 제도 개선을 건의하였고, 정병모 구례군 매실생산자연합회장은 매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였다. 박인규 곡성 매실주식회사 대표는 발언을 통해 농가의 노력이 적정가격으로 보상받아야 한다 밝혔다.

강정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장, 김재복 광양시 매실원예과장, 임병진 포스코 기술연구원 연구원, 조상현 광양시 매실연구회 회장, 하두종 농촌진흥청 연구관, 현종철 농협 회원경제지원단장이 각 계를 대표해 토론자로 참여 매실농가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형식 농업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토론을 통해 “직불제 개편과정에서 매실이 소외 되지 않도록 살피겠다.”며, “매실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협상력 제고와 효율적인 생산량조절 및 홍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농식품부도 매실농가의 조직화를 지원하겠다.”고 발언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250여명이 넘는 매실농가와 지역주민이 참여여 회의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동구 선임기자  pcs819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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