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랑두부랑 사업단 최종 선정... 최대 3000만원 지원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순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은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HACCP(식품안전위생관리기준) 인증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HACCP 인증 공모에 선정된 순창지역자활센터내 `콩이랑두부랑` 사업단은 2022년까지 3년간 HACCP 인증 컨설팅과 시설 및 장비지원 사업비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최근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콩이랑두부랑` 사업단은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자활대상자 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순창에서 재배한 콩을 활용해 두부를 만들어 반찬배달사업, 공공기관, 일반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한승연 센터장은 “그동안 HACCP 인증이 없어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콩이랑두부랑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지원하는 HACCP 인증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가 지원한 자활기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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