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공공도서관과 서창한옥작은도서관 활용 치매극복 환경 조성

광주 서구공공도서관 현판식<사진=광주서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을 제외한 모든 공공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 치매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공공도서관과 서창한옥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7, 8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사업은 도서관에 치매 관련 도서 및 자료를 비치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자료실내 치매관련 도서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 치매 관련도서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대응방법 등 치매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도서관 종사자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독서, 글쓰기 등을 통한 두뇌 자극 활동이 치매를 예방하거나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치매 극복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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