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거동불편자 중 의사진료 필요자 방문...진료·상담·교육 지원

광주 서구, 커뮤니티케어 18개동 순회 방문진료 시범운영<사진=광주서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는 매주 수요일 의사 진료가 필요한 거동불편 세대에 가정방문해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방문진료사업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18개동 맞춤형복지담당자와 서구보건소가 연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순회 방문진료 시범사업은 18개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커뮤니티케어사업 대상자를 사전 발굴하고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실시로 시작된다.

조사 이후에는 의사진료 필요자를 서구보건소에 의뢰하고 의사(보건소장)와 방문간호사, 동 담당(사회복지사)가 함께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진료 및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의 정확한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등) 및 건강행태조사, 허약정도, 우울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혈압·당뇨 미관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참여의료기관 등에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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