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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의 시대공감 콘서트 '경성살롱'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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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의 시대공감 콘서트 '경성살롱'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조화
복원과 재해석,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 공존할 작품으로 기대되는 공연
  • 이주미 기자
  • 승인 2019.07.23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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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이주미 기자]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이정표의 시대공감 뉴트로(New+Retro) 콘서트 <경성살롱(KYUNGSUNG SALOON)>이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이달 27일 (토) 저녁 6시에 공연한다.

시대의 암흑기로 불리는 일제치하 속에서 식민지 시대 가요계엔 슬픔에 잠긴 노래들, 성행했던 노래들이 있었다. 그 당시 많이 불리워졌던 ‘황성옛터’, ‘목포의 눈물’, ‘화류춘몽’ 등 음악 12곡이 경성살롱을 통해, 이정표의 노래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이정표가 3년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음반 <경성살롱>의 발매기념 콘서트이다.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이정표의 <경성살롱> 앨범자켓 (제공=더 크리에이터스)

<경성살롱> 음반은 화려하면서 애수어린 25현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선율에 아코디언에 하림, 트럼펫에 최선배, 그리고 현악 4중주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연주자들이 이정 표의 작업에 힘을 보태면서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음반이 되었다.

가수, 작곡가, 연주가이기도 한 이정표는 노래와 25현 가야금 연주를 비롯한 모든 곡의 편곡, 스트링 편곡까지 직접 해내면서 싱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동시에 보여준다.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으로 우리 음악을 복원, 재해석하고 대중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그녀의 새로운 출사표로, 이번 공연에서 한층 더 깊어진 그녀의 음악적 성숙미를 확인 할 수 있다.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이정표 (제공=더 크리에이터스)

이정표는 “<경성살롱>은 1923년부터 1940년의 시대를 풍미했던 열 두곡의 유행가들을 재해석한 공연이다. 국악인이기도, 대중가수이기도, 기생이기도 했던 원곡의 가창자들은 그들의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혼재된 시대의 경계적 가창법으로 노래하였고, 가수로서 그들의 매력적인 가창에 반하고 작곡가로서 그 시대 음악에 매료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기 여가수들의 가창을 들어보면 민요, 정가, 가요, 성악 등 다양한 음악들이 혼재되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데 안타깝게도 요즘은 그 매력적인 가창법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경성살롱>은 바로 이 부분에 착안하여 그 시기 전통의 아름다움을 복원하고 2019년도에 걸 맞는 현대성을 갖춘 새로운 노래들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이정표 (제공=더 크리에이터스)

끝으로 그녀는, “국악과 가요를, 음악을 사랑하는 경계인으로서 그 시대 노래들과 가수들이 마치 또 다른 나를 비춰 보게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경성살롱>을 통해 아무쪼록 여러분들로 하여금 고전에서만 얻을 수 있는 단단하고 뭉클한 무언가를 가슴으로 느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복원과 재해석,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 공존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성살롱>은 이달 27일 토요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러닝타임 90분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정표 (Jungpyo LEE) 인물 소개

이정표 (제공=더 크리에이터스)

이정표는 가야금과 노래를 통해 동서양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국악 중, 고, 서울대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MBC 대학가요제 금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의 영화음악, '바람의 나라' 등의 드라마 음악, ‘러블리즈’, ‘리쌍’ 등의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분야에 걸쳐 가수이자 연주자, 작곡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 <이정표의 노래-경계의 정체성 3.4> 등을 비롯해 <특별한 독후감> 등의 특별음반을 발매하였으며, 2016년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을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음악으로 팻메스니 그룹의 베이시스트인 Linda Oh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뉴욕 현지에서 녹음을 마친 첫 정규음반 <Milestone (소니뮤직)>을 발표했다.

석사논문인 <일제강점기 여가수들의 가창법 비교 분석>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국악방송 <음악의 교차로>에 고정출연하며 일제강점기 시대 가수들의 노래를 복원하여 노래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제강점기 여배우의 삶을 그린 강원도립극단 2019년 정기공연 <월화>에서 음악감독을 맡으며 시대 음악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다.

일련의 이러한 에너지를 응집하여 25현 가야금, 현악 4중주, 트럼펫, 아코디언 등과 함께 새롭게 편곡한 2집 음반 <경성살롱>을 2019년 7월 발매하였고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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