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결코 ‘한국당’이라 불려선 안 되는 이유 7가지!

1. 일본 정부 두둔하고 한국 정부를 공격한다.

2. 정당한 대법원 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비난한다.

3. 사법농단해서 일본 전범 기업 원하는 판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 일본 눈치 보며 우리 부품 소재장비 산업 지원 반대한다.

5. 조국 위해 생명 바친 의병을 조롱한다.

6. 국민의 자발적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폄하한다.

7. 일본에 힘 보태는 가짜뉴스 유포한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서 위와 같이 자유한국당을 ‘한국당’으로 불러선 안 되는 이유들을 조목조목 거론했다.

그는 이어 “테러리스트, 인질범과의 타협은 없다는 것은 국제적 원칙이다. 인질범의 요구를 들어주면 인질도 죽고 돈도 뺏긴다. 더 많은 인질사건이 나온다”며 “일본의 소재 부품 장비 이용 인질 정치, 자한당의 추경 볼모 인질 정치는 순응도 굴복도 타협도 안 된다.”며 자한당의 계속되는 ‘인질 정치’를 꾸짖었다.

그는 또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일본의 ‘떼쓰기식’ 무역보복과 관련 “우리는 더욱 자주경제 경제안보 경각심이 높아졌다”며 “대기업-중소기업-벤처 스타트업-자영업-노동자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며 선의 경쟁하면서 하나된 조국 대한민국, 우리들의 같은 꿈 잊지 않으며 더 번영된 국가 향한 도약의 계기 되리라 믿는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했다.

최근 일본의 ‘떼쓰기식’ 무역보복과 관련, 자유한국당이 일본 극우들을 꾸짖는 대신 문재인 정부에만 화살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상대로 ‘친일’ ‘토착왜구’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조선일보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언론사 기자와 가진 질의응답 내용을 밝혔다. 자한당이 ‘친일’ ‘토착왜구’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그동안의 오랜 행동들이 누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사람들이 자한당에 '친일' 이미지를 갖게 된 게 이번 경제도발에 대한 대처 때문 만인가? 별도의 건국절 제정 시도, 식민지 근대화론에 입각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독립운동가들과 반민특위 비하 등 여러 해 동안 누적된 언행들에 대한 종합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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