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2일까지 군민 누구나 지원 가능

지난 3월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공연된 극단 RM의 ‘블랙코메디’ 연극 장면ⓒ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군민 참여형 극단 ‘하모하모’의 제1기 단원을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민 참여형 극단이란 군민이 연극을 배우고 직접 제작해, 스스로 무대에 올라 발표하는 극단을 뜻한다.

본 극단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운영되며 모집 후 9월부터 12월까지 워크숍 등 극단 구성을 마친 뒤,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극단 활동과 연말 공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

극단 활동에 주 1회 참여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남해군 홈페이지와 국제탈공연예술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극단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꾸준히 있어 군민들이 연극을 배우고 제작하며 발표까지 하는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극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남해만의 독특한 색을 입힌, 남해를 대표할 수 있는 멋진 극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 ‘하모하모’에 관한 문의는 남해군청 문화청소년과 문화예술팀 또는 국제탈공연예술촌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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