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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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이명수 기자] 27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는 아베 정부를 규탄하고, 불매 운동을 지지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번 촛불 집회는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26일에는 대전과 춘천에서, 오늘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진해에서도 열렸다.

또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베정권 규탄에 참여하는 시민단체와 노동계 규모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사진: 이명수 기자

이날 아베 규탄을 위한 광화문 집회는 596개의 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시민행동)은 광화문광장 북측 광장에 모여 '역사왜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 규탄 2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주최 추산 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현재까지 개최된 아베규탄 집회 중 최대규모다.

그리고 광화문 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손 팻말을 보면 "NO 아베" "경제침략 철회하라" 등 일본 정부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팻말도 볼 수 있다. 촛불문화제는 전국 곳곳에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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