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동 물빛근린공원 호수바닥 청소 및 수변 정화 활동 펼쳐
최순주씨 명예회원 위촉...명예회원증 수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남구지회 지난 27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서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 했다.(사진=하경설 기자)

[뉴스프리존,광주=하경설 기자]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남구지회(지회장 박래식)는 지난 27일 오전 광주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서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이현명 지부장과 정용주 본부 이사, 원로 선배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무등라이온스 클럽회원등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잠수복등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부유물과 호수 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반 자원봉사자들은 호수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잠수복등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부유물과 호수 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반 자원봉사자들은 호수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하경설 기자)

또한,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이현명)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그동안 특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하여 최순주(창조산업 대표)씨를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고 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래식 남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위 노심초사’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남긴 말을 인용해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그 뜻을 이어 받아 언제나 조국이 부르면 어디든 목숨 바쳐 나라사랑과 봉사활동,사회공헌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광주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특임 회원들과 특임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많이 참석 한 걸 보니 역시 특수임무유공자회 행사답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일반인들이 하기 어려운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고 현장이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여 시민들과 함께 하는 특수임무유공자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장이 최순주 창조산업 대표이사를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고 명예회원증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했다(사진=하경설 기자)

최순주 명예회원은 인사말을 통해 “특수임무유공자회의 봉사 활동에 참여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는 목숨을 걸고 국가에 충성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남들이 하기 힘든 일에는 앞장서서 달려가는 것을 보며 나의 조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생각에 봉사활동에 참여 했는데 명예회원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앞으로 특수임무유공자회 활동에 더욱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수행과 관련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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