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마을학교 교사 등 40여 명 참석

한국습관교육협회 곽정희 전문강사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세계문화교육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습관교육협회)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교육의 시작점을 찾기 위한 교육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금천구 교육협치 다문화 분과가 주최하고 한국습관교육협회가 주관한 '제1회 세계문화교육세미나'가 지난달 31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공동체의 축소판인 학교와 세계문화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평화의 정신과 사상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평화인성교육의 시작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과후학교·마을학교 교사, 구민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강의자로 나선 한국습관교육협회 곽정희 전문강사는 '세계문화교육을 통해 평화인성교육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인성교육과 습관교육의 연계성을 통해 질문에 대한 해답을 풀어갔다.

한국습관교육협회 곽정희 전문강사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세계문화교육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습관교육협회)

곽 강사는 "인성이 바른 평화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방법의 핵심 키워드는 습관"이라며 "인간의 탁월함은 한 순간의 행동이 아니고 반복되는 습관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식 수준이 깨달음·평화·기쁨·사랑·포용·자립심·용기·중용에 머물 수 있는 생각습관을 형성함으로 평화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배은아(41·여)씨는 "인성을 바탕으로 교육을 접근해 간다는 점이 가장 인상깊었다"며 "저 또한 평화인성교육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주변 교사들에게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