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 뒷산 이육사 묘소 가는 길 따라 2.4km 찜통더위 산행

이육사 선생 묘소 참배후 사진 촬영 / 사진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우철) 고문, 자문위원, 임원, 회원은 3일 경북 안동 도산면 원촌리 이육사문학관 뒷산 이육사 선생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이육사 선생의 묘소 참배를 위해 지난달 31일 임원회의에서 기존의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를 이육사 선생의 정체성, 진정성을 상징하는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로 단체명칭을 개명하고 이에 ‘이육사 선생의 묘소 참배’를 결정했다.

지난 3일 새벽 5시에 만나 “지금 눈 내리고 梅花香氣 홀로 아득하니...” ‘시민과 함께하는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묘소 참배’ 산행을 통해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단체 임원은 이육사 시(詩) 절정絶頂(공동대표 김우철) 광야廣野(사무처장 고경하) 자야곡慈夜哭 (공동대표 문해청) 시낭송(詩囔誦)을 했다. 이외 고문 이훈, 자문위원장 마태식 기자(더타임즈대구취재본부장), 사무간사 변화진, 청포도문학교실 김종태 회원이 참석했다.

이육사 선생 묘소 참배하는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일동 / 사진 = 문해청 기자
이육사 선생 묘소 벌초 후 좌로부터 사무처장 고경하, 공동대 김우철, 고문 이훈, 공동대표 문해청 / 사진 = 문해청 기자

또한 묘소 참배에 참가한 임원은 올해 일제식민지에 저항했던 3.1자주독립운동 100주년, 조국의 자주독립을 꿈꾸었던 임시정부 건설 100주년,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조국광복을 위해 살았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후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음복 후 퇴계 이황후손 이원록(이육사) 선생과 유교 안향후손 안일량 부인의 묘소 주변을 벌초했고 하산했다. 하산 후 이육사문학관을 관람하며 자주독립운동을 위해 독립투사로 민족시인으로 투쟁했던 이육사 선생의 삶을 나누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