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대상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 … 초기대처능력 키워

6일 오전 광주 남부소방서가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광주 남부소방서

[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노대동 휴먼시아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공동주택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는 개별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고, 공동주택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 응급처치, 소방차 유도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화재 안전 매뉴얼 배부  ▲화재 사례를 통한 대피법  ▲소방시설 사용법  ▲세대별 대피시설 활용  ▲심폐소생술   ▲불 나면 '대피먼저'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교육을 받은 모든 분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대처능력을 키워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안전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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