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외여행업 대상...등록기준·보험가입 여부 집중 단속

▲화순군청 전경

[뉴스프리존,전남=임흥빈 기자] 전남 화순군이 여행하는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관내 여행업체 18곳을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6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헝가리 여객선 침몰 등 해외여행 안전사고 발생으로 여행업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져 국외여행업과 일반여행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게 됐다.

화순군은 여행업체의 사무실 등록기준 준수와 보증보험 가입·유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국민의 여행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살피고 여행업체 정보를 현행화할 계획이다.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무단 휴‧폐업,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등 관광진흥법 위반업체는 현장에서 시정 요청하고, 미시정업체에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지도·점검에 나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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