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관광객 및 시민 대상 맛의 도시 목포 수산물 홍보

북항회센터 무료 회시식회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북항회센터에서 상인회와 함께 무료 활어회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에 앞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맛의 도시 목포의 신선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북항회센터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항회센터 상인회는 그동안 깨끗하고 신선한 음식 제공, 친절한 서비스, 바가지 요금 없애기, 호객행위 하지 않기 등의 자정 노력을 지속해 왔다.

상인들은 북항회센터가 목포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지로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로 무료시식 행사에 나섰다.

이 날 시 보건소도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광객들을 위한 그늘막과 얼음 쉼터를 마련해 상인들의 열정에 힘을 더했다.

상인들은 "관광객들에게 질좋은 음식을 잘 대접해서 상권을 살리자고 상인들 모두가 뜻을 모았다. 상인 한 명 한 명이 목포의 얼굴이고 북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북항에 오시면 정말로 신선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드실 수 있으니 꼭 놀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어린이 풀장도 운영해 회센터와 노을공원 등 북항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신선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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