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해피로봇 레코드의 바이닐 리이슈 시리즈 ‘My Own Table’를 통해 LP로 재발매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이 K-INDIE CHART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닐로 새 숨을 불어넣은 해피로봇 레코드의 명반들은 각각 2위부터 6위에 랭크되며 차트를 연달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K-INDIE CHART는 국내 유일의 인디 음반 차트로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미화당등 다수 판매처의 판매 자료를 근거로 선정된다. 

이번 바이닐 캠페인에서는 권순관 1집 [A door], 쏜애플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2집 [이상기후], EP [서울병], SURL의 EP [Aren’t You?] 등을 선보였으며 지난 7월 발매 직후 주문이 폭주해 일시적으로 모든 판매처에서 품절되어 버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에 해피로봇 레코드의 관계자는 “바이닐 리이슈 시리즈가 피지컬이 약세인 현재의 음반시장에 새로운 활로가 되었으면 한다. ‘My Own Table’의 바이닐 넘버들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각 아티스트의 공연장, 레코드 페어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으며 ‘My Own Table’ 시즌2로 선보일 또 다른 명반들도 기대해달라.”며 캠페인 소식을 전했다. 

또한, K-INDIE CHART 1위에 랭크된 쏜애플의 3집 [계몽], 지난 3월 발매된 이후 다시 한번 27위에 재진입한  SURL의 EP [Aren’t You?]등 해피로봇 레코드의 CD 앨범들 역시 차트를 종횡무진하며 인디씬에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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