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2,000톤 수출 예정

합천군과 가야농협은 16일 가야농협 저온창고에서 양파수출 1,500톤 달성기념 선적식을 가졌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가야농협(조합장 정종효)은 16일 가야농협 저온창고에서 양파수출 1,500톤 달성기념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서는 신명기, 장진영 군의원, 경남지역본부 여일구 부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성 가야면장, 양파작목반 회장, 가야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야로양파는 120톤(6,000망/20kg)으로 타 수출업체를 통해서가 아닌 가야농협이 직접 수출업체로 등록을 하여 청산비나(CHEONG SAN VINA) 수입업체를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가야농협은 지난 16일까지 총 1,560톤(78,000망/20kg)을 수출했으며,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야농협은 8월 말까지 2,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정창화 합천군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수출”이라고 밝히고, “양파 수출 물류비 및 선별비 등 행정적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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