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노을과 함께하는 달림이들의 축제 ‘제14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 개최ⓒ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에 따르면 바다를 끼고, 노을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된 ‘제14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8월 31일 오후 4시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아름다운 낙조의 배경으로 사천해안도로를 따라 뛰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된 사천노을마라톤대회는 특히 경남 인근 지역의 마라토너는 물론 전국 5,000여 명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할 정도로 폭넓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남일보(주)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통하여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노을마라톤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배번만 보여줄 경우 3,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가족포함 4인까지 1인 12,000원(일반캐빈 15,000원)에 탑승할 수 있다.

주요 코스는 사천 초전공원을 기점으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공장-사천만 해안도로-선진리성-사천대교-대포항 등을 거쳐 초전공원으로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노을과 청정 해안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번 마라톤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대회 코스의 최적지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대회 코스구간의 정비를 통해 달림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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