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탐정포럼 개최

[뉴스프리존=모태은기자] 대한민국탐정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한국교육원에서 “2019 탐정포럼 및 전국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2019 탐정포럼 특강은 도로교통공단 정보보호단장(CISO)와 한국인 최초로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역임한 서강대학교 최운호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서, 탐정조사의 출발점”이라는 주제로 IOT 등으로 첨단화된 세상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관련된 보안(Security)의 효율적인 인식과 확인을 위한 생체인증KEY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탐정으로서 정확한 조사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적 지식이 탐정조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하여 포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 중인 최운호 교수

2017년 초 창립한 대한민국탐정협회는 연 2회의 탐정포럼을 주최해 회원들과 탐정분야 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손상철 상임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접목되어 있으며, 이러한 생활 속에서는 보안(Security) 그 자체가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요성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지명도 있는 최운호 박사를 초청하게 되었다. 향후 탐정(민간조사)은 기존의 아날로그 조사방식과 첨단 디지털 조사방식을 융합하는 조사기법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재균(한국적십자사 홍보대사 등) 홍보대사 위촉과 김칠성(전 수성대학교 교수) · 최운호 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20여명의 전국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대탐협 나영창 사무총장은 “대탐협이 회원을 존중하고 회원이 중심이 되는 단체로 발전하기 위하여 전국운영위원 100인을 초빙하게 됐다. 이번 계기로 협회의 내실이 더욱 다져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행사진행 중 사단법인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구영선 회장과 대탐협 손상철 상임회장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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